기록
겪은 일과 실험한 과정을 정리해 외부에 공개하는 글입니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기록 보기 →행인로는 읽고, 쓰고, 만들며 남기는 기록의 자리입니다. 긴 글은 블로그에, 짧은 생각은 노트에, 작은 결과물은 도구로 정리하여 필요한 순간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생각을 붙잡고, 조용히 쌓아두고, 시간이 지난 뒤에도 다시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남기는 것. 행인로는 그런 기록을 위한 단정한 한국어 공간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로그인 없이 열리는 공개 영역입니다. 쌓아온 기록 가운데 외부에 남길 만하다고 정한 글만 선별해 이곳에 공개하고, 짧은 생각의 조각과 직접 만들고 있는 도구들은 로그인 후 멤버 공간에서 이어집니다.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남긴 기록 가운데, 공개하기로 정한 것만 이곳에 올립니다.
평소 4.7분이면 끝나는 영상 생성 작업이 1시간을 넘겼다. 스케줄러의 타임아웃은 원격 GPU 작업을 멈추지 못한 채 다음 작업을 뒤에 쌓았고, GPU는 100% 사용 중인데 전력은 4분의 1도 안 썼다 — 다른 클라이언트가 같은 GPU를 쓰고 있었다는 정황은 있지만 인과관계는 끝내 증명하지 못했다.
매일 쓰는 이미지 브라우저가 빠르게 스크롤하면 빈 칸을 번쩍인다. 범인은 이미지 쪽이 아니라 목록이 늘어날 때마다 격자 전체를 부수고 다시 짓던 한 줄이었고, 하마터면 백그라운드 탭에서 잰 숫자가 나를 반대로 이끌 뻔했다.
대형 마켓플레이스에 실제 상품 하나를 판매자 API로 직접 등록했다. 흥미로운 쪽은 성공이 아니라 거절이었다 — 지금 내가 그 API에 대해 아는 것의 대부분은, 그쪽이 내 요청을 물리며 보낸 메시지에서 배운 것이다.
긴 글, 짧은 메모, 직접 만든 기능과 실험 기록을 단순하게 나누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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